[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위치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분원을 개원하고, 시흥 시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흥(興)이 시작되는 도시’라는 시흥(始興)의 뜻을 담아 ‘미래가 시작(始)되는 즐거운(興) 배움터, 서울대 시흥캠퍼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숨겨진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始)하는’, ‘배움을 통해 삶의 재미와 의미를 찾는 흥(興)이 있는 배움터’가 되자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30일 개강하는 시흥캠퍼스 ‘SNU Life+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지구살이를 위한 수업> 시리즈를 비롯해 <캠퍼스 안 미술관>, <SNU 영어 독서클럽>, <시흥 에듀카페>, <역사에 진심인 사람들의 지식 공방>, <SNU 그랜드 투어 시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강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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