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16일 우송관 4층 강당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과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디지털 산업육성과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에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디지털 역량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디지털산업 육성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관학협력 △웹툰, 영상, 게임 분야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웹툰, 영상, 게임 분야 인재양성과 산업클러스터 조성 △기타 웹툰, 영상, 게임 분야 진흥발전과 우호 증진 등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인디(inD) 게임스쿨 및 수요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 충청권 게임 공모전 등 지역 대학 학생들의 역량 향상과 게임기업 육성 및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상, 웹툰, 게임 분야의 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우송대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덕성 총장은 “이번 산학협약이 재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문화콘텐츠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우송대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대전이 글로벌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며 우송대는 글로컬대학으로서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