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키즈앤맘센터 배방점 개관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아산시 키즈앤맘센터 배방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서울대 조원길 산학협력단장과 도미향 대학원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진행됐다.

남서울대는 지난해 11월 ‘꿈꾸는 장난감도서관’과 ‘꿈꾸는 놀이터’ 리모델링을 거쳐 교육실, 상담실을 추가 설치해 3월부터 키즈앤맘센터 배방점을 수탁 운영 중이다.

키즈앤맘센터는 영유아들의 다양한 놀이 체험과 부모의 육아 상담, 교육 등 종합적인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아산에 거주하거나 아산 소재 기업에 다니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는 2026년까지 권역별(배방, 모종, 신창, 둔포) 키즈앤맘센터 4개소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남서울대가 수탁 운영하는 배방점은 첫 번째 키즈앤맘센터다.

수탁운영 책임교수인 남서울대 도미향 교수는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은 영유아기 종합적 양육지원 강화라는 중앙정부의 보육기본 계획에 맞는 양육지원사업 거점 기관으로서 가장 아산시다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센터장과 협력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맞춤형 센터 운영을 통한 최고의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현재 충남도청어린이집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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