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가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 ‘드론 드림 Drone Dream’을 지원한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서대학교는(총장 함기선)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 ‘드론 드림 Drone Dream’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론 드림’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리더십 교육과 체험 학습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탐색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궁극적으로는 청소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한서대는 드론 파일럿 양성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의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한서대 리더십 특강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14∼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100명으로 1기수당 10명씩 총 1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 드림’은 국가자격(4종) 교육과 리더십 특강, 파일럿(조정사)체험, 드론 제작, 드론 코딩, FPCV 비행 등 다양한 교육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한서대 서산캠퍼스와 태안캠퍼스에서 16일부터 4일간 이루어진다. 4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수 이수 과정 및 숙식, 교통편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드론 파일럿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의 4종 자격증 취득자 중 우수 청소년 10명을 별도 선발해 1종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함정현 한서대 미래전략정책본부장은 “한서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드론, 파이럿, 해양 등의 프로그램들을 접목해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갖도록 하고, 또 한편으로는 진로 설정과 직업교육을 사전에 경험하도록 해서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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