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디지털교육혁신원은 명품 교육 콘텐츠의 공유·확산 프로그램인 ‘성대백강(成大百講)’을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 교육혁신전략(BIGs) 일환으로 운영되는 성대백강 프로그램은 성균관대를 대표하는 교수와 명강의를 선정해 수업 중 일부를 프리미엄 특강으로 진행하고 특강 촬영 영상을 MOOC 콘텐츠로 제작해여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 1학기에는 총 6과목이 성대백강으로 운영되며, 향후 교육 수요가 높은 과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대백강 강좌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강은 공개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촬영된 강의 영상은 성균관대 오픈러닝 플랫폼인 SKKU Online(online.skku.edu)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성균관대는 성대백강 등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공유·확산을 통해 온라인 기반의 학습 지평을 확장하고 대학교육의 사회적 책무(ESG)를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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