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용 이사장.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이 19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지용 신임회장은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 및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 △2017년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지용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 수영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수영연맹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수영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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