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두루미 명학마을 교류협력 협약식에서 문채 안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왼쪽)과 한종길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성결대(총장 윤동철) 지역사회협력단과 안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종길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장과 이상인 대외협력처장, 문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겸 교수(도시디자인정보공학)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 안양8동에 위치한 ‘두루미 명학마을’은 지난해 성결대가 ‘성결대 SKUniverCity 특화과제’의 일환으로 안양시, 명학마을주민협의체와 함께 ‘두루미 명학마을 축제’를 개최했던 지역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당선돼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두루미 명학마을 주민복지 실현, 두루미 명학마을 공동체 회복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명학마을 축제 정례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한종길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장은 “성결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하에 다양한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결대가 인력, 기술, 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명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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