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소년·청소년들이 참가해…심사 공정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

▲ 지난 2016년 한국체대 총장배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체대(총장 김성조)가 내달 15일부터 양일간 제18회 한국체대 총장배 무용경연대회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무용 전공 학생의 표현력·창작력을 계발하기 위한 이 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는 1~3학년의 저학년과 4~6학년의 고학년으로 나뉘고, 중등부·고등부는 각각 1·2학년의 저학년과 고학년(3학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군무 부문은 학년에 관계없이 초·중·고등부로만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3위 이내 입상자에게는 2018학년도 한국체대 수시모집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체대 생활무용학과 제임스전 학과장은 “우수한 무용 유망주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기량과 잠재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조 총장은 “장차 무용수를 꿈꾸는 전국의 많은 유소년·청소년들이 참가해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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