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수 부총장 직무대행…후임 총장 선출방안 논의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최경희 총장이 사임한 이화여대 이사회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표를 정식 수리했다.

이사회는 최 총장 사표를 가결 처리하고 차기 총장이 선출될 때까지 직무는 송덕수 부총장이 대행토록 했다.

이사회는 총장 선출의 최종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사상 처음 총장이 임기도중 사임함에 따라 후임총장 선출 규정을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 총장을 제외한 이사 7명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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