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우수성 수치 ‘논문 당 피인용수’ 국내 9위 차지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실시한 2016-2017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2위, 세계 501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Teaching) 영역 30% △연구(Research) 영역 30% △논문 피인용(Citations) 영역 30%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영역 7.5% △산학협력 연구비(Industry income) 영역 2.5% 등 5개 영역의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 등급은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종대는 △논문 피인용(Citations) 영역(가중치 30)에서 국내 9위를 달성했다.

또한 세종대는 2016 QS(Quacquarelli Symonds) 대학평가에서 아시아 93위, 세계 501~550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이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2016 대학평가에서는 국내 11위를 차지했다.

그간 세종대는 연구 영역 향상을 위해 우수 교수진를 유치하고 상위 10% 해외논문에 많은 연구실적을 게재하도록 지원했다. 이 밖에도 외국 유학생 유치에도 노력하여 학점 교류 체결 외국대학의 수는 2016년 5월 기준 42개국 224곳이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은 약 1411명이며 매학기 약 500여명의 세종대 학생을 해외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있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교수진을 유치해 논문 피인용 영역에서는 국내 9위를 달성했다”며 “세종대의 교육 혁신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웅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세종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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