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태권도 설명하고 격파체험 등 도와

▲ 세종대 체육학과 태권도부 학생 7명이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2016 서울 스포츠 재능 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는 체육학과 태권도부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2016 서울 스포츠 재능 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 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체육회·서울시생활체육회의 통합체육행사로 엘리트종목과 생활체육종목 및 장애인종목 등 총 19개 종목의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태권도 종목에 세종대 태권도부 학생 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태권도에 대한 설명과 격파체험을 도와주고 호구를 잡아주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박동호(체육학과 22세) 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고 특히 태권도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2012학년도부터 세종사회봉사 교과목을 개설해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제도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또한 전공연계 봉사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지도 교수의 지도하에 학과 내 소모임을 만들어 전공 관련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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