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식 동국대 총장(앞줄 왼쪽 다섯째부터)과 박준형 신라교역 회장 등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동국대는 지난 22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동국아너소사이어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아너소사이어티는 누적 기부금액 1억 원 이상 개인기부자들의 모임으로,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예우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이관제 대외협력처장은 "일회성 기부금 전달식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들에게 꾸준히 감사를 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호암 인환 대종사, 박준형 신라교역 회장, 이창규 DK메디칼솔루션 회장 등 기부자 20여 명과 동국대 한태식 총장, 이사장 자광스님 등이 참석했다. 한 총장은 "최근 각종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은 이 자리를 빛내준 후원자들 덕분"이라면서 "동국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동국대는 동국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각종 포럼과 문화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회원들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연 및 나눔 봉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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