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채널 270번으로 방송...홍남석 본지 대표이사 참석

▲ 동아방송예술대학 캠퍼스TV 개국식이 1일 열렸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동아방송예술대학(총장 김준원)이 1일 캠퍼스TV 개국식을 개최, 전문대학인들로부터 열띤 성원을 받았다.

캠퍼스TV는 입시정보 및 생활문화, 취업가이드 등을 아우르는 24시간 대학문화 정보채널로 이 대학은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방송채널사용사업을 등록했다.

1일부터 올레TV 채널 270번을 통해 다양한 사전 제작 프로그램들이 방송되며 향후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 등 다른 IPTV 채널로도 확대될 방침이다.

이날 김준원 총장은 개국사를 통해 “국내 최초 청년층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TV가 개국 한다”며 “젊음의 커뮤니티 채널로써의 역할을 다해 청년 문화를 대변하는 캠퍼스TV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모든 청년들이 함께하는 방송, 꿈과 끼를 실어주는 방송, 소통과 힐링을 위한 방송을 목표로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원석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은 “(대학생들이)청춘을 위로받고 젊음을 대변하는 방송되길 기원 한다”며 “캠퍼스TV가 젊음의 표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은 “대한민국의 방송 예술을 선도하는 대학에서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TV채널을 통해 문화 소통, 일자리 지원을 돕고, 끼가 있는 젊은이들에게 새 장을 열어주는 캠퍼스TV 개국은 시의적절하다는 생각”이라며 “캠퍼스TV를 통해 새로운 청년문화가 생기고 청년문화 도약의 계기가 만들어지길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군장대학 총장)은 “(캠퍼스TV 개국은)전문대학 전체의 자랑이자 큰 의미”라며 “능력중심사회 TV채널을 대학에서 운영하며 방송예술대학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라고 축사를 했다. 이 회장은 또 “전문대학이 전문성을 살려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을 실시할 때 제대로 된 교육체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이기우 WCC21총장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학 총장)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능력중심사회로 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축하했다.

이 밖에도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탤런트 최불암, 황은성 안성시장, 곽경택 영화감독, 개그맨 장동민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캠퍼스TV 개국식 현장에 참가한 전문대학 총장들 및 협의체 회장. 사진=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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