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명회마다 학부모들로 인산인해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자 또다른 입시전쟁이 시작됐다. 변별력이 떨어진 수능때문에 결과 예측이 어려워진 수험생과 학부모가 사설 입시업체의 입시설명회를 찾아 찾아다니며 정보를 사냥하는 '정보전쟁'이 시작된 것. 주말과 휴일에 잇따라 열린 입시설명회장에는 강사의 설명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 입시업체 주최로 열린 입시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채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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