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최고령 졸업자·22세 최연소자 포함 모두 1035명 졸업

▲ 서울사이버대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본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사이버대(총장 강인)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미아동 본교 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이래 총 2만 1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자 952명, 석사학위자 83명(사회복지 38, 상담심리 45)을 포함해 총 1035명이 학위를 받는다. 졸업생 중에는 최고령자인 48년생 이미자씨(사회복지전공·67세), 김덕수씨(법무행정학과·67세)와 최연소자 윤연아씨(상담심리학과·22세)가 포함됐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졸업생 29명(학부 20명, 대학원 9명)이 총장상, 봉사상, 공로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학위수여식 때마다 ‘캐리커처’ ‘희망트리’ ‘금메달수여식’ 등 졸업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도 졸업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웹툰 포토’ 행사를 마련했다.

웹툰 속 졸업식 장면의 주인공이 돼보는 행사로 축하메시지가 적힌 말풍선, 그림 꽃다발 등의 소품을 이용해 가족, 동기, 선후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인 총장은 “부단한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에서도 늘 좋은 수확을 얻길 바라고 이번 학위 수여식이 뜻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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