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유조선 5척,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 매입
2021년에 세계 '톱5' 선사에 오르겠다는 경영 목표를 세운 현대상선이 대형 선박 매입에 6500억원을 투자하며 본격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에 4703억원 규모의 초대형유조선(VLCC) 5척을 신규 발주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1만1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을 현재 시세보다 10%가량 할인해 내년 상반기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또 신조 선박 프로그램(선박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VLCC 5척도 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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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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