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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대륙붕 '동해-2가스전' 개발 성공
석유공사, 대륙붕 '동해-2가스전' 개발 성공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6.08.23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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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상업생산… 10만 가구가 3년간 쓸 매장량

한국석유공사가 대륙붕 ‘동해-2 가스전’ 개발에 성공, 10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23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달 동해-2 가스전의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업생산은 해저배관이설공사가 마무리되는 10월 중순 시작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상업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울산신항 방파제 건설에 맞춰 해저배관만 옮기면 곧바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해-2 가스전은 울산 앞바다 동쪽 약 60㎞ 지점으로 대륙붕 6-1 중부 광구 안에 위치해 있다. 2004년 상업개발에 성공,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95번째로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한 동해-1가스전과는 불과 5.4㎞ 떨어져 있다. 지분은 석유공사가 70%, 포스코대우가 30% 보유 중이다.

개발비는 약 710억원이 소요됐다. 배관을 통해 동해-1가스전의 생산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개발비를 줄였다. 생산 가능 매장량은 가스가 약 5억6634만㎥, 초경질원유가 약 18만배럴이다. 가스는 국내 10만 가구가, 초경질원유는 자동차 3000여대가 각각 3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 약 4000억원의 매출 창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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