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13 07:05 (금)
김덕중 중부청장, “앉아있지 말고 발로 뛰어 세금 거둬라”
김덕중 중부청장, “앉아있지 말고 발로 뛰어 세금 거둬라”
  • 한혜영
  • 승인 2013.01.15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관내 세무관서장회의’ 에서 현장 중심 세정 강조

 “현장 중심 징세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올해 새 정부 출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 등 정부의 재정수입확보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만큼 앉아서 세금을 징수하려는 소극적 자세를 버리고 발로 뛰는 국세청이 되야 한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덕중)이 15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중부청 내 과장급 이상 간부 및 28개 관내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관서장회의’를 열고, 올해 중부청 중점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15일 중부청에 따르면 이번 관서장회의는 국정화두로 제시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하경제 양성화와 체납정리 및 세수대책’과 관련해 중부청의 세원환경에 기반한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중부청장은 주요 현안업무로 부상한 각 관서별 금년도 세수확보 및 체납정리방안 등과 관련, “새 정부를 맞아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분위기 속에서 본인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김 청장은 참석간부들에게 중부청의 지역특성에 기반한 내실있는 공정과세 추진을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국세청 내에서 중부청이 차지하는 위상을 고려해 관리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특히 어제 본청에서 열린 6개 지방국세청장회의의 핵심이었던 ‘올 세입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체납정리와 현금위주의 체납정리실적 강화’를 언급하며, “과세인프라의 지속적 인 확충으로 세원투명성을 높여 세수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자납세수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국세청 본연의 역할인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납세자의 불성실 신고소지가 있는 항목을 분석해 ‘자납세수’를 극대화하는 한편 이를 위해서는 '성실납세 당부' 등의 현장독려가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하는만큼 앉아서 하는 소극적 업무가 아닌 발로 뛰는 적극적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값진 성과로서 매듭지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중부청이 잘해야 국세청이 잘된다는 각오를 관리자들 모두가 가져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지방국세청은 16일 관서장회의를 갖고 세수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2층(서교동,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