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실무’ 및 ‘일반조사요원’ 등 각2회 실시
올해 국세청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자격시험인 ‘회계실무’와 ‘일반조사요원’ 시험을 각각 2회에 걸쳐 실시한다.
8일 국세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회계실무는 오는 5월 4일과 9월 7일에, 일반조사요원시험은 7월 13일과 11월 16일에 각각 실시된다.
국세청 내부자격시험인 회계실무 검정고시는 국세공무원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할 자격으로, 국세청은 시험에 앞서 회계실무 합격률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청 및 일선 관서에 자체 교육 계획 수립 등을 주문해 직원들의 합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회계실무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2과목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일반조사요원시험 역시 법령과 실무 두 과목에 대한 능력을 평가받고 합격하게 되면 조사요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조사요원시험에 합격할 경우 세무조사 업무 능력에 대해 인정받게 되는 것은 물론, 조사요원 자격이 없으면 전입이 매우 어려운 본청과 지방국세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작지만 큰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국세청은 특히 올해 회계실무 장기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별도 과정을 편성하는 등 집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조사요원 자격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40%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내부자격 시험제도인 조사요원과 회계실무2급은 국세공무원의 필수자격으로서 승진·전보 등에서 인사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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