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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한상률 전 청장 거명에 “정치권 빈총 맞는다”
[프리즘] 한상률 전 청장 거명에 “정치권 빈총 맞는다”
  • jcy
  • 승인 2009.04.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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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검찰 수사가 치달으면서 정치권이 ‘시계제로’인 상태에서 한상률 전 국세청장 이름이 정치권에서 거명되자 세정가에서는 ‘혹시나’하는 심정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일단 대두된 내용에 대해 ‘정황상 그럴 수가 없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사안 자체도 한 전 청장에게 ‘치명적’인 것이 아니어서 일단은 정치권 싸움에 빈총을 맞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현실.

여기에다 한 전 청장 역시 일각의 소문을 일축하고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정가를 안심시키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세상 돌아가는 일이 하도 험해서…”라며 소위 ‘몰아치기’ 상황을 우려.

또 한 전 청장의 경우 공부에 전념하기 위한 분명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유학 중’인데 마치 사건을 피해 출국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도 안타깝다는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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