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청장, 세심한 세원관리·치밀한 세무조사·창의적인 적극행정 등 주문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양동훈)은 13일 올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국장, 과장 등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조직성과 우수 세무서 2곳과 세무서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분야별 우수직원 8명을 선정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양동훈 청장은, 먼저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면밀한 세원관리를 당부하면서, 성실신고 유도를 위한 사전신고 안내 강화 및 각 관서별 세원특성에 맞는 검증항목 개발과 취약분야 및 신종세원 기획분석 등으로 빈틈없는 세원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 특히 부의 무상이전을 위한 변칙 상속·증여, 해외투자를 가장한 법인자금 유출 등의 불법적 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징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적극행정은 국민의 삶 향상과 공익증진을 위한 공무원의 기본자세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되 납세자와의 접점에 있는 직원의 불만족은 납세자의 불편으로 직결되므로 관리자들은 과중한 업무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직원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고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우수직원 발굴과 격려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 신뢰받고 일은 제대로 하는 대전청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대전청 직원 모두가 화합하여 힘쓰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