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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현·양동구·박수복·박광종 청장…세무대 5기 "제일 잘나가!"
장일현·양동구·박수복·박광종 청장…세무대 5기 "제일 잘나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4.09.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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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 출신 중 역대 지방국세청장 4명 배출, 5기 '최다'
1기와 3기는 각 3명, 4기 2명, 3기·6기 각 1명 순
9월 현재 7개 지방국세청, 행시 출신 4명·세무대 3명이 차지

박광종 중부청 조사3국장이 지난 8월 26일자 인사로 제58대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함에 따라 세무대학 출신 중 5기가 역대 지방국세청장을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2023년 12월말 명퇴)과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2024년 8월 명퇴), 박수복 현 제6대 인천지방국세청장, 박광종 현 제58대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4명이 당사자들이다.

기수별로 살펴보면, 1기는 김재웅 청장(서울지방국세청장·중부지방국세청장 역임)과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3명을 배출했다.

2기 역시 3명을 배출했는데,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다.

3기는 최시헌 제44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유일하다.

4기는 제24대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제55대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2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한 5기는 장일현(부산청장)·양동구(광주청장)·박수복(현 인천청장)·박광종(현 광주청장) 청장 등 4명이다.

6기는 8월 26일자로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서 제49대 대구지방국세청장 자리를 꿰찬 한경선 청장 1명이다.  

한편 2024년 8월 26일 고위공무원 인사 결과, 9월 현재 7개 지방국세청장은 행시 출신이 4명, 세무대 출신이 3명 자리잡았다.

행시의 경우 38회가 1명, 39회 2명, 41회가 1명이고, 세무대는 5기가 2명, 6기가 1명이다.

1급 지방국세청(서울·중부·부산청)은 모두 행시 출신이 자리를 차지했다. 정재수 서울청장 39회, 박재형 중부청장 39회, 김동일 부산청장 38회이다.

2급 지방청(인천·대전·광주·대구청)은 세무대 출신이 3명, 행시가 1명이다. 양동훈 대전청장이 행시 41회이고, 세무대는 박수복 인천청장과 박광종 광주청장이 5기, 한경선 대구청장이 6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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