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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방수 세무사의 ‘가족 간 상속·증여 영리법인으로 하라’
[신간] 신방수 세무사의 ‘가족 간 상속·증여 영리법인으로 하라’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8.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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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KB국민은행은 8월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값이 평균 25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집값 폭등으로 상속세를 걱정하는 층이 크게 늘어났다.

아파트 한 채만 보유해도 상속세 과세기준을 훌쩍 뛰어넘어 과세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세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상속세율이 10~50%로 높고, 상속재산에서 공제하는 금액은 10억 원 정도에 머물러 구조적으로 상속세가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배우자가 없으면 공제액이 5억 원대로 줄어들어 그 부담은 더 커진다.

이런 현실에서 국내 세무업계에서 가장 많은 80여권의 책을 쓰고, 가장 많은 독자층을 탄생시킨 신방수 세무사는 영리법인을 활용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동시에 줄이는 '새로운 절세법'을 제시한다.  신간 ‘가족 간 상속·증여 영리법인으로 하라’를 통해서다.  

개인과 법인의 상속세·증여세 절세법 총정리!

이 책은 개인 상속의 대안으로 법인상속과 증여에 대한 과세원리를 다뤘으며, 이 과정에서 법인의 주주에게 상속세와 증여세가 어떤 식으로 부과되는지와 이를 없애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게 분석했다.

이 외에도 법인의 가수금을 둘러싼 세무상 쟁점과 상속과 증여에 맞는 법인과 주주 구성법 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 책은 실무에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내용을 사례를 중심으로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법인상속이나 증여에 필요한 기초내용을 다뤘으며, 3장과 4장은 실무자의 관점에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다뤘다. 여기에는 영리법인과 주주에 대한 세무처리법 등이 포함됐다.

5장부터 7장까지는 법인상속과 증여에 대한 실전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과 법인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차이점 등을 비교할 수 있다. 부록은 상속과 증여에 맞는 법인의 주주 구성법을 다뤘다. 책의 뒷부분에는 2025년 정부의 상속세 개편안과 이에 대한 분석도 실었다.

국내 최초로 법인상속과 증여에 필요한 세무 문제를 모두 다룬 이 책은 고액재산가는 물론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세무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평소 상속세와 증여세에 관한 실무지식을 얻고 싶은 일반인에도 훌륭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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