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서울세무사회-맨발걷기운동본부간 세무사 건강 MOU 체결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맨발의 건강한 삶’ 강좌에 세무사들 귀 ‘쫑긋’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맨발의 건강한 삶’ 강좌에 세무사들 귀 ‘쫑긋’
조만간 세무사 임의단체로 ‘맨발걷기 세무사동호회’(맨세회)가 생겨 회원 건강증진과 함께 친목도모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7일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을 초청,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 주제로 세무사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특강은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김연정 연구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박내천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 등 회직자를 비롯해 50여명의 세무사들이 참석했다.
강의 후 박연종 세무사의 ‘맨발걷기 세무사동호회’ 결성 제안에 참석자들을 포함한 단톡방에서 70여명의 세무사들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종 세무사는 동의 세무사들을 주축으로 회원을 확대해 ‘맨세회’ 모임 결성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박 세무사는 이날 박동창 회장 특강을 계기로 조만간 한국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간에 세무사 건강증진을 위한 MOU도 체결키로 했다고 전했다.
박연종 세무사는 지난해 우연한 계기로 맨발걷기를 접한 후 6년 동안 그를 괴롭혔던 스트레스성 질환을 1개월 만에 극복, 맨발걷기 ‘전도사’가 되어 세무사들에게 맨발걷기에 나설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동창 회장은 강의에서 숲길을 걸으며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을 누리는 맨발걷기의 치유효과와 함께 어떤 땅을, 어떤 걸음걸이로 걸어야 하는지 등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