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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휴온스 일본법인 대표 선임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휴온스 일본법인 대표 선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4.08.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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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Japan 송수영 대표 선임… 일본 사업 확장 가속
- 건기식·화장품·신사업 등 일본 시장 확장 총력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수영 대표가 휴온스Japan 대표에 선임됐다.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수영 대표가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법인의 지휘봉을 잡는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Japan에 송수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송 대표 선임을 계기로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휴온스를 포함한 그룹 경영체제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워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휴온스를 비롯 휴온스Japan의 대표이사직까지 겸직하게 됐다.

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에서 근무했다. 2009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으로 자리를 옮겨 2018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일본 산업 및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이다.

송수영 휴온스Japan 대표는 “일본의 문화와 제약, 뷰티 산업의 특수성을 잘 접목해 일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으로 일본 내 휴온스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영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휴온스Japan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미용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일본 수출 확대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

그간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후 안정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해왔으며, 휴온스그룹은 국내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온 건강기능식품과 고기능성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휴온스Japan은 앞으로도 휴온스그룹과 일본 기업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공동 연구개발, 선진 의약품 기술 도입, 라이선스 인·아웃 등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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