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지 경북 11명·79% 최다…서장역임 1회 6명, 3회 3명
6월 현재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14곳 중 세무대와 경북 출신, 서장역임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의 지난해 12월 29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다.
본지 분석 결과, 총 14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10명으로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이상락 남대구서장과 김부한 서대구서장이 5기, 백종찬(경산)·김상현(구미)·박수철(포항) 6기, 신영재(동대구)와 전재달(수성), 최흥길(북대구) 서장이 7기, 이병탁 영덕서장 8기, 최원수 영주서장이 13기다.
또 행시는 정필규 안동서장(51회), 7급공채 김선수 상주서장, 9급공채는 이미애(경주)와 우연희(김천) 서장이 당사자다.
출신지로는 영남(대구·경북) 출신이 11명(79%) 최다이고, 경남이 2명, 경기가 1명이다.
영남 출신으로는 우연희 서장이 대구, 백종찬·이미애·김상현·전재달·이상락·최흥길·김부한·정필규·최원수·박수철 서장이 경북 출신이다.
이외에 김선수 상주서장과 이병탁 영덕서장이 경남, 신영재 동대구서장이 경기 출신이다.
서장 역임 횟수는 1회가 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회 3명, 4회·2회 각 2명, 5회 1명 순이다.
신영재 동대구서장이 5회로 최다이고, 백종찬 서장과 김상현 서장 4회, 이미애·이상락·최흥길 3회, 전재달·김부한 서장 2회, 우연희·김선수·정필규·이병탁·최원수·박수철 서장이 첫 서장 직무를 수행중이다.
또한 올해 명퇴대상 연령인 66년생은 3명이다. 2023년 6월 발령받은 백종찬 경산서장은 올 6월 말 명예퇴직했고, 2023년 12월 발령받은 이상락 남대구서장과 김부한 서대구서장이 직무를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