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총 세수액 10조6687억…상위 5개 세무서 전체 73%
수영세무서 55%, 창원 5.4%, 울산 5.3%, 부산강서 4.2%, 김해 3.9% 順
수영세무서 55%, 창원 5.4%, 울산 5.3%, 부산강서 4.2%, 김해 3.9% 順
수영세무서가 2023년 거둬들인 법인세가 5조8237억원이고, 전년대비 956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산지방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10조6687억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7조8000억원으로 73.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에는 74.1%를 차지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부산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수영세무서(5조8237억원)이고, 최저는 거창세무서(234억2900만원)다. 증권거래세 세수가 많은 수영세무서는 2021년 전국 세수 1위, 2022년 전국 세수 3위였고, 2023년에는 남대문세무서(20조4759억원)에 이어 전국 2위(15조7754억원)를 차지했다.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1위가 수영세무서이고, 그 다음으로 창원세무서(5736억원), 울산세무서(5623억원), 부산강서세무서(4452억원), 김해세무서(4131억원) 순이다.
2022년 대비 수영세무서는 세수가 1조원이 증가했다.
또 부산강서세무서 3000억원, 김해세무서 1000억원 각각 세수가 증가한 반면, 울산세무서는 4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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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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