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청장, "이번 평가결과는 직원분들의 헌신 덕분, 지속적 노력 부탁"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정부업무평가 종합 우수기관으로 최초 선정됐다.
이와관련 국세청은 15일 ’23년도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시 본청 앞에서 본청 직원과 청사 상주인원을 대상으로 ‘간식차 행사’를 실시했다.
김창기 청장은 간식차와 커피차를 불러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 업무로 바쁜 직원들의 하루에 소중한 휴식시간을 선물했다.
정부업무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부문(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에서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에서는 민간전문가(222명) 참여와 일반국민(3만 617명)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한 결과 국세청이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국세청이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정부업무평가가 현재와 같은 종합평가 체계로 운영되기 시작(2013년)한 이후 처음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요정책, 정부혁신, 적극행정 3개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주요정책은 부문 신설 후 최초, 정부혁신·적극행정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중점 추진한 ▲홈택스 고도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모두채움 확대 등 납세서비스 개선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 신설 등 수출·투자 지원 ▲장려금 자동신청 제도 도입, 환급금 찾아주기 등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기 청장은 직원들과 음료와 간식을 함께 나누며 “이번 평가결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준 우리 국세청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