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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지방청 과장급 이상 간부 28명…세무대 출신 15명·54%
2급 지방청 과장급 이상 간부 28명…세무대 출신 15명·54%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4.04.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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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7명, 7공채 5명… 69년생 5명, 66년생·73년생 각 4명
출신지 전라도 8명, 경상도 6명, 충청도 4명, 대구 3명 등

4월 현재 국세청 2급 지방국세청(인천·대전·광주·대구청) 과장급 간부 중 세무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급 지방국세청 지방청사에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 간부(복수직서기관 이상) 총 28명에 대한 임용구분별, 연령별, 출신지역별 최다 인원을 분석한 결과다. 4월 15일자 서기관 승진자 2명(인천청 1명, 대전청 1명)을 반영했다.

먼저 임용구분별로 살펴보면, 전체 28명 중 세무대 출신이 15명으로 53.6%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행시 출신 7명, 7급공채 5명, 기타 1명 이다.

지방청별로는 먼저 인천청의 경우 세무대 출신이 8곳 중 4곳을 차지했고, 행시 2곳, 7급공채와 기타가 각 1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전청은 8자리 중 행시가 4명, 세무대 3명, 7급공채 1명이다.

광주청은 세무대 6명, 행시 1명 등 7명이 과장급이상 간부다.

대구청은 5자리를 7급공채 출신이 3곳, 세무대 출신이 2곳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구성현황은, 69년생이 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66년생과 73년생이 각각 4명, 67년생·68년생·70년생 각 3명, 71년생 2명, 72년생·74년생·82년생·83년생 각 1명 순이다.

인천국세청의 경우 8명 중 67년생과 69년생이 각 2명이고, 66년생·70년생·74년생·82년생이 각 1명 있다. 

대전국세청은 8명 중 73년생이 3명으로 가장 많고, 66년생·69년생·71년생·72년생·83년생이 각 1명이다. 

광주국세청은 7곳 자리를 68년생 3명, 66년생·69년생·70년생·73년생 각 1명이 자리를 잡고 있다.

대구국세청은 5명 중 66년생·67년생·69년생·70년생·71년생이 각 1명이다.

출신지역은 전라도 출신이 8명으로 최다이고, 경상도 6명, 충청도 4명, 대구 3명, 대전 2명, 인천·경기·광주·제주·강원이 각 1명 순이다.

경상·전라·충청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상도는 경북출신이 5명, 경남출신이 1명이고, 전라도는 전북 2명·전남 6명, 충청도는 충북·충남 각 2명이다. 

인천청은 8자리를 경북 2명과 인천·대구·전남·충남·강원·제주 각 1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전청은 대전과 충북 각 2명, 대구와 충남, 전북, 경북 출신 각 1명이 8곳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청의 경우 총 7명 중 전남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2명은 광주 1명, 전북 1명이다.

대구청은 총 5명 중 경북 출신이 2명, 경기·대구·경남 출신이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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