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약인데”... 국토부 부동산 사이트 먹통 ‘발동동’-보도 해명
국토교통부는 7일 한 신문이 "“오늘 계약인데”... 국토부 부동산 사이트 먹통 ‘발동동’"이라는 기사를 통해 "오후 3시 현재 국토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 서버가 접속 오류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 불편"일라고 보도한 것을 해명했다.
국토부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일 오전 11시 45분경부터 오후 3시 15분경까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에 평일 400~500명이던 접속자 수가 일시적으로 2500명으로 증가하여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설계용량은 시간당 접속자수 1800명, 동시접속자수 150명 수준이라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시스템을 운영 중인 한국부동산원과 긴급 복구를 통해 오후 3시 30분 접속 지연문제를 해소하였으며,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장애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스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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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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