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식품 개발 및 전 사업영역에서 친환경 활동 통해 ESG 경영 강화 계획”
신세계푸드는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푸드테크 산업 협력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목표로 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여러 기업·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또 그동안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친환경 식생활 제안에 더해 인류건강·동물복지·지구환경 등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식·베이커리, 소스 등 다양한 대안식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안식품 개발을 비롯해 전 사업영역에서의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1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선보이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푸드테크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또 제조유통·베이커리·외식·급식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대안육을 활용한 메뉴와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