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국회 환노위 지적 사항 해명...568명은 SPC 전체 10여 개 계열사 합한 수치
- 개별 회사 평균 재해자 수는 월 15명 아닌 월 1.3명 수준
- 샤니, “2025년까지 그룹 1000억 투자 중 180억 원 샤니 안전 경영에 투자 계획”
- 개별 회사 평균 재해자 수는 월 15명 아닌 월 1.3명 수준
- 샤니, “2025년까지 그룹 1000억 투자 중 180억 원 샤니 안전 경영에 투자 계획”
SPC가 산재율이 0.98%로 식품업계 평균 수준이며 올 상반기에는 0.5%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SPC가 지난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적된 산업재해 수치와 관련해 해명 자료를 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은 SPC그룹 계열사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산재가 568명으로 한 달에 15명 꼴로 사고를 당했다고 지적했으나, SPC는 해당 수치는 SPC 산하 10여 개 계열사 발생 재해를 모두 합한 것이며 개별 회사 평균 재해자 수는 월 1.3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적 비교가 가능한 산업재해율의 경우 2022년도 기준 SPC의 산업재해율은 0.98%로 같은 해 식품제조업 평균인 0.99%(고용노동부 2022년 통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는 산재율이 0.5%(연간 환산시)로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진행된 환노위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그룹 1000억 투자 중 180억원을 샤니 안전 경영에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40억 이상 투자한 바 있다”며 “당초 목표인 3년보다 더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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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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