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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국세청의 ‘주택과 세금’(2022년판)-취득부터 보유·임대·양도·상속·증여까지 총정리
[신간] 국세청의 ‘주택과 세금’(2022년판)-취득부터 보유·임대·양도·상속·증여까지 총정리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3.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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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쇄 7만4천부 베스트셀러 돌풍…정부 발간 책자로는 이례적

주택의 취득부터 보유·임대·양도·상속·증여까지 모든 부동산 관련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정리한 국세청 제작의 ‘주택과 세금’ 2022년 개정판이 28일 출간(더존테크윌 출판)됐다.

이 책은 지난해 8쇄 7만4000부의 판매기록으로 조세관련 서적은 물론 부동산 분야 책으로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주요 서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과 세금’은 출간 한 달 만에 5만부 넘게 판매됐는데, 올해도 이런 인기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주택과 세금’은 주택의 취득부터 보유, 임대, 양도와 상속, 증여까지 단계별로 주택 관련 모든 세금의 내용, 각각의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세액계산 구조 및 계산사례, 주요 질의회신 자료와 예규‧판례 등도 함께 수록됐다.

또한 납세자들의 관심이 많은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임대주택 등에 대해 ’2022년 개정내용‘을 상세히 반영했다.

국세청은 주택과 관련한 납세자들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주택 관련 세금을 한 권에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책을 낸 이유를 밝히고 있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택 관련 세금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주택의 취득과 보유 및 이전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의 소관 부처가 다르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특히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자 ‘주택세금 100문 100답’ 자료 중 납세자 문의가 많았던 복잡한 사례는 도표와 그림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세금 신고 일정, 주택 공시가격 열람 방법과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현황 등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포함했다.

360여 페이지의 책인데 국세청은 국민들이 가격 부담 없이 사서 볼 수 있도록 책값은 지난해와 동일한 7000원이다. 전국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28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주택 관련 다양한 세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이해와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주고자 ‘주택과 세금’ 책자를 전자책으로도 제작, 4월 중에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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