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IASB 부위원장인 수 로이드가 IASB-ISSB 연계성 확보
향후 ISSB 부위원장·특별고문 각 1명씩 추가 선임
향후 ISSB 부위원장·특별고문 각 1명씩 추가 선임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부위원장과 특별고문을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ISSB는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해 말 IFRS재단 내 새로 설립된 위원회이다 .
ISSB 부위원장에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부위원장인 수 로이드(Sue Lloyd)가, ISSB 위원장의 특별고문에는 재닌 길롯(Janine Guillot) 가치보고재단(VRF) CEO가 선임됐다.
IFRS 재단은 이번에 선임된 부위원장을 통해 기준제정에 대한 전문성 및 IASB와 ISSB 간의 연계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특별고문은 VRF와의 통합과 ISSB 설립 관련 전략적 조언을 한다 .
부위원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특별고문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년이며 1년 연임할 수 있다.
ISSB 부위원장은 IFRS 재단 정관에 따라 2명까지 선임할 수 있다.
이에따라 IFRS재단 이사회는 나머지 부위원장 한 명과 일반 위원 11인에 대한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특별고문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다.
추가 선임되는 특별고문은 신흥 및 개발도상국, 소규모 기업과의 협력에 중점을 둔 전략적 조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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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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