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이한구 발행인 등 20여명 참석
“뉴미디어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새 시대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종이 전문신문과 온라인 전문신문의 적절한 병행 발전전략이 필요하다.”
양영근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박2일 간 강원도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열린 ‘제41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신문의 인터넷신문 진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한구 <국세신문> 발행인을 비롯한 20여명의 전문신문협회 회원사 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방재홍 위원장은 ‘미디어환경의 변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모바일에 선제적 대응 등 전문신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방 위원장은 “모바일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이를 연구하는 일은 전문신문 산업 종사자 모두가 함께 수행해가야 할 임무”라고 강조했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조동환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발전방안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의 실제 사례를 조명하고 검증하는 시간을 통해 내부 경쟁력이 진정한 성작동력임을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전문신문의 온라인 진흥을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과감한 투자가 선행되야 한다”며 “‘구성체’ 중심보다 ‘구성원’ 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내부경쟁과 적당한 긴장감이 진정한 성장동력”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문신문협회는 1978년부터 매년 전문신문 경영인세미나를 개최, 전문신문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