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한다.

국세청(청장 한승희)은 오는 6월부터 8월말까지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국세행정 발전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주제는 국세행정서비스와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가령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세행정 발전 방안, 지능적 역외탈세 차단 방안,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납세서비스 확대 방안 등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이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발표 및 시상은 10월 중에 이뤄질 예정.

국세청 세정홍보과 온라인홍보팀 관계자는 2일 <NTN>과의 전화통화에서 “2016년 1회에는 대학(원)생 대상 ‘논문공모전’의 제출형식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조건도 완화하고 제목도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으로 바꿔 시행하는 것한”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수상 1편을 비롯해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아이디어상 7편으로 총 15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에게는 국세청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에게는 국세청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5편에게는 국세청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 아이디어상 7편에게는 상금 각 20만원이 지급된다.

문의사항은 국세청 세정홍보과(044-204-3173) 혹은 이메일 ldh1010@nts.go.kr로 가능하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