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획재정위 주변에서는 국세청 국감의 경우 아프게 다룰 핵심이슈로 부각될 내용이 ‘작다’는게 일반적인데 그렇다고 솜방망이는 결코 아닐 것이라는 분위기.
특히 올 국감에서는 세정 본연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 있는 질의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최근 여·야간 분위기가 사사건건 충돌하는데다 18대 첫 국감이어서 의외로 집요하고 예민한 이슈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참여정부 관련 세무조사를 비롯한 정치적 오해 내지 이슈가 가능한 세정업무들이 이번 국감에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재정위원 캠프에서는 연일 ‘실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의 한 간부는 “세정방향이 확실하게 정해졌고, 흔들림 없이 매진하고 있는 만큼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밑도 끝도 없는 폭로성 내지 한건 식 질의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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