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연휴를 보내고 출근하는 경우 각종 회의 등 청사 안에서 집무를 보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한 청장은 즉각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을 찾아 현장으로 떠난 것.
이번 일선교육에서 한 청장이 국민신뢰도 제고를 위해 열강을 하고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며 일선 의견을 경청하자 국세청 간부들은 청장의 ‘집중력’에 다시 한번 혀를 내두르는 모습들.
한 청장이 이처럼 시종일관 국민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세행정을 강조하며 최일선에 나서 진두지휘해 나가자 대부분 간부들은 “그동안 국세청이 기울여 온 노력이 이제 조직 속으로 스며드는 단계에 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달라진 조직문화에 스스로도 놀라지만 이것을 평가 받아야 하는 현실에 적지 않은 부담도 따른다”고 한마디씩.
이에 대해 한 일선세무서장은 “역대 국세청장 중에서 가장 많은 직원과 소통한 청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고 “청장 직접 교육을 이제 직원들이 편하게 받아들이는 단계에 왔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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