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국세청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고액 현금 거래 정보 공유 문제 등 공공기관 간 정보 공유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이 FIU 금융정보 공유를 통해 4조5000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금융당국은 추징액 규모가 최대 1조8000억원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헌법상 사생활 침해 우려도 있다며

국세청이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처리기한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본청 납세자보호관실에서 각 지방국세청 및 일선 세무관서에 대해 일괄적으로 처리기한 준수를 강하게 지시했다.7일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이 과세전적부심 처리기한을 준수하지 않는 등 일부 사례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과세전적부심사 미결 건에 대해 처리기한을 준수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던 새 정부 국세청장을 비롯한 관세청장이 14일 베일을 벗는다.공석 상태인 기획재정부 1·2차관 인선발표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향후 “오늘 청와대 비서관 40명 전원을 발표하고, 13일에는 차관 인사를 발표하며, 14일에는 외청장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관 및 청장 인사는 후보자

올 연말 일몰예정인 사회적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세금감면 기간이 2년 더 연장된다.12일 권은희 의원(새누리당)이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법인세등 감면제도의 적용기한을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권 의원은 “이 기업들에 대한 세제혜택이 2013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국세청이 이달 20일부터 이틀 간 6개 지방국세청 및 세무관서 직원 총 1,020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11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근로장려세제 업무를 담당할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맞춤형 교육은 지방국세청 담당자 및 일선 세무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근로장려금은

내달 1일부터 부가가치세 면세분 거래에 대해서도 e세로 홈페이지에서 전자계산서 발급 및 전송을 할 수 있다.국세청은 내달부터 전자세금계산서의 경우처럼 전자계산서도 e세로를 통해 발급 또는 전송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첫 시행인 만큼 e세로를 통한 전자계산서 발급 및 전송은 납세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방법은 e세로 홈페이지(www.esero.go.k

국세청 소속 국세공무원교육원이 2014년 제주혁신도시이전과 관련, 감사원으로부터 “조속히 계획안을 실행하라”고 통보받았다.감사원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혁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현동 국세청장에게 국세교육원장으로 하여금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기존 교육원 시설을 조속히 매각할 방안을 마련토록 할 것을 통보했다.제갈경배 국세교육원

이른바 '인육(人肉)캡슐'의 국내 반입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이 최근 죽은 태아를 포함해 사람의 시체를 가공한 물품을 수출입할 수 없도록 법률에 명시, 인육캡슐을 들여온 사람에 대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안민석 의원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

“국세청이 오는 15일까지 전문직사업자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접수를 받는다.신고시 건당 최대 300만원, 연간 1,500만원 한도내에서 포상금도 지급된다.8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이 오는 15일까지 변호사·세무사·의사 등 전문직사업자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세원양성화를 위해 전문직 인적용역 영위 사업자 및 예식장업, 부동

□권택종 前GS칼텍스 재경본부장 겸 부사장 장남 결혼=3월10일 일요일 오후 12시, 역삼 GS타워1층 아모리스홀,02-1644-2677

□배동기 삼성물산 부사장 장녀 희영 결혼= 3월 16일(토),오후 5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 하모니볼룸, 02-3452-2500

국세청이 올해 세법령 개정 건의를 위한 의견을 수렴 중인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개선의견을 받는다.8일 국세청은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성실납세를 도모하기 위해 불합리한 세법령에 대해 개정 건의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세법ㆍ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 건의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

올 상반기 신규사업자가 약 38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단, 올 신규사업자는 법인 및 세무대리인 신청분을 제외한 숫자다.8일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국세청이 추산 중인 올 상반기 신규사업자가 약 38만 1천여명 정도로 집계중이고, 이에 따라 기본적인 세법지식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신규사업자를 위해 설명회 등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이

주요 상장사들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34조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74개사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규모(IFRS 연결 기준)는 126조7738억원이다.현금성자산이란 현금, 수표, 당좌예금, 보통예금과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으로 전환이 쉬운 자산을

기획재정부가 매년 연초 과장급 인사를 단행해 온 가운데 올해 정기인사가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부 과장급은 100명에 이른다.현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는 오는 13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으며, 1,2차관은 금융위원장과 국무총리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재정부의 경우 1차관은 기획조정실과 세제실 등이 중요 업무이며,

서울시가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자동차를 일반시민에게 직접 매각한다.서울시는 지방세 체납 압류차량 117대를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일반시민에게 직접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압류자동차 인터넷 공매 입찰기간은 13일까지며 BMW750LI, 재규어3.0 등 수입차 14대와 에쿠스, 제네시스, 체어맨 등 국산차 103대 등 총 117

지난해 12월 말 관세청으로부터 신규 특허 사전승인을 받은 전국 9개 시내 면세점 가운데 2곳이 잇달아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 순천시에 들어설 시내면세점이 외국 브랜드 유치가 어렵다는 상황판단에 따라 포기했다.앞서 지난 1월에는 서희건설 역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면세점 특허 사전승인 자격을 반납하고 사업 운영을 포

국세청 비리 사건이 연일 터지면서 이를 전해들은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수치스럽다' 는 등 반응을 보이며 깊은 자탄에 빠졌다.경찰이 2009년 5월과 2010년 중부청 압수수색이어 처음으로 서울지방국세청을 지난 5일 압수수색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광주청 직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이다.지방청 A 간부는 이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조사가 시작되면서 설

국세청이 이달 22일까지 ‘해빙기 청사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국세청은 이달 22일까지 약 보름 간 해빙기를 맞아 국세청 청사 주변과 공사 중인 신축세무서 현장 등의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이같이 설정했다.이에 국세청은 ‘해빙기 청사 특별 안전점검 계획’ 지침을 내려보내고 각 세무관서에 대해 자체점검을 벌일 것을 지시했다.아

국세청이 KT&G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 6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약 100여명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사옥과 대전 평촌동의 본사 사무실에 사전예고 없이 긴급 투입해 회계 및 세무 관련 자료를 영치했다.이번 조사는 KT&G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다각화 과정과 담배 수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