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 혁신적인 지도법 다뤄

▲ 어윤일 교수.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는 이 대학 어윤일 교수(컴퓨터정보통신공학)가 융합문화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두 번째 도서 《하모니네이션 : The Art of Learning Science Book2》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음악교육을 위해 설계된 책으로, 교육공학 및 ICT(정보통신기술)융합의 학습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3월에 발간된 《하모니네이션: The Art of Learning Science Book1》에 이어 발표된 이번 책에는 음악을 통해 인간의 기초 교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도법이 담겨있다.

《하모니네이션 : The Art of Learning Science Book2》은 세계시민교육 유형에 적합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 교육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2011년부터 코스타리카 국가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윤일 교수의 음악책은 캄보디아 프놈펜왕립예술대학교 전문음악가 양성프로그램이나, 탄자니아 아프리카에서 문화 적정기술 음악교육에서도 활용돼왔다. 또한, 이번 책에 기술된 이론들은 미얀마에서 진행되는 문화기술 교사양성 교육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어윤일 교수는 2013년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를 통해 무크 2.0(MOOC 2.0, Massive Open Online Course) 개념을 소개하며 국내외 많은 주목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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