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 검도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7회 전국학생검도대회 5인조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올해 처음으로 입상했다. 사진은 목포대 검도부 관계자들과 선수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목포대 검도부(감독 박동철)가 8·15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7회 전국학생검도대회 5인조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올해 처음으로 입상했다.

목포대 검도부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최성준(4학년 검도부 주장), 김현수(2학년)가 맹활약했으나, 국민대에 2 대 0으로 패했다.

목포대는 지난대회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어내고 올해 3번째 대회 참가만에 첫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목포대 검도부의 최성준 주장은 “이번 대회 입상으로 검도부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50여일 후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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