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욱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엄기욱 군산대 교수(사회복지학)가 한국노인복지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노인복지학회는 회원 16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노인복지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인용색인에서 사회복지 관련 29개 학회 가운데 영향력 지수 2위로 평가받는 등 노인복지전문학회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엄기욱 교수는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거점으로 여러 휴먼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케어와 치매국가책임제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 학회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교수는 일본사회사업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와 박사를 했으며, 사회복지시설평가 노인복지관 분과위원장, 전라북도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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