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제일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김영화)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 1단계 진단 결과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8월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면 대학 입학정원 감축 권고 없이 매년 30~90억 수준으로 3년간 정부의 일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어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단계 진단에서는 최근 3년간 △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학사운영 △산학 협력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이 이뤄졌다,

1단계 진단 결과 전국 전문대학 136개 대학 중 87개 대학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영화 총장은 “이러한 큰 결실은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수고 그리고 지역사회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 단계 도약해 주변 대학들과 차별화되는 정체성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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