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137개 전문대학 중 87개 대학(64%)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며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역량 진단 평가를 통해 대학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 혜택으로 △일반재정지원 △특수 목적 지원 사업 참여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재정 혜택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용도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기엽 총장은 “이번 평가에 노력과 정성을 함께 모아준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부 지원의 혜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대학의 장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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