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왼쪽)과 이영무 총장이 31일 서울 성동구에서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건설기계 및 엔진 전문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사장 손동연)와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은 건설 및 토목 현장의 환경과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계획을 세우고, 중앙 관제센터에서 무인(無人) 건설기계 운용과 작업 과정 전체를 모니터링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미래형 건설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을 무인(無人)으로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 구현의 기반기술 가운데 하나인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가 한양대에 굴삭기(DX220LC-5 모델)를 기증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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