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이 12일 취임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박관석 이사장(좌)·조순계 총장(우).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는 조순계 제11대 총장 취임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관석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장, 강동완 조선대 총장, 김란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박제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취임 축하영상과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꽃다발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조선이공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022년 5월 31일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하는 조순계 총장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선이공대학교 입학기획처장 및 국제교류원장, 전국대학 정보통신과 교수협의회 회장,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순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과 소통을 통해 우리의 조직 문화가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문화로 거듭 태어나 구성원 모두가 학교발전에 참여하는 소통의 대장장이가 되겠다”며 “어려운 시기가 다가올 때 구성원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않고 제일 앞에서 역경을 헤쳐 나가는 뚝심있는 선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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