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부산대(총장 전호환)가 11일 교육부와 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부산대는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및 경력 설계를 도울 수 있게 됐다. 

이 대학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스펙보다 실무 능력이나 경험 위주의 역량을 선호해 향후 취업 전선에서 우리 대학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한양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국제 비즈니스 교육과 전공을 연계한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3년 연속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돼 올해 2학기에는 10명의 학생을 베트남 소재 기업에 16주간의 일정으로 파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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