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와 유학생 동문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배재대(총장 김영호)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유학생 동문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 공무원, 연구원,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배재대 출신 졸업생 35명이 참석했다.

동문회장인 응웬 옥피 하노이지질대 교수는 "배재대에서 공부할 당시엔 낯설고 어려웠지만, 대학의 지원이 있었기에 현재에 이를 수 있었다"며 "베트남 동문회에 최초로 총장이 방문한만큼 동문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호 총장은 "동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교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총장 등 베트남 방문단은 하노이지질대에서 유학생 및 학생교환 협정을 갱신하고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호치민기술대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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