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교대 지누지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인교대(총장 고대혁)는 2018년 지누지움관 준공 및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프롬 더 비기닝(    from the beginning)’전을 6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명인 ‘프롬 더 비기닝(    from the beginning)’은 미술작품 속 시작, 이상, 희망, 생명력 등의 의미를 찾아보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꿈>(김선형), <굴 땅>(김순임), <네버랜드 1406>(권오신), <그 도시가 꿈꾸었던 그 꿈은 무엇인가>(이영욱), <생각의 무게>(조은정) 등 총 1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우리와 예술의 관계, 삶과 예술의 관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슨트가 관람객의 작품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해설을 제공해주며, 작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김순임), <이것이 사진 예술이라면>(이영욱) 등의 워크숍을 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술탐정놀이>, <궁금해 미술아>, <우리에게 시작은...> 등 상시프로그램을 오후1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관람객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경인교대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전시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 등 문의 사항은 미술교육과 이메일(ginueartedu@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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