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 컴퓨터공학부가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동서대는 2013년 정보통신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2017년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밖에도 2016년 건축(시공)분야, 2015년 식품, 게임, 미디어 분야, 2014년 환경 분야 등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의 학과가 설치된 대학 가운데 평가 참여 희망 대학(75개교)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에는 카카오, LG전자, COSON 등 39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 2027개 기업이 참여했다. 평가는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성과 등 항목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동서대·가천대·건국대·경남대·경성대·경일대·광주대·동의대·서강대·선문대·숙명여대·숭실대·우석대·중앙대·한림대·한양대 등 16개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보통신 분야의 최우수 대학은 동서대·광운대·동국대·동신대·동의대·중앙대 등 6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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